'샤이니' 민호 '어느정도 길래' 안방극장 접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06 09: 19

 
샤이니의 민호가 설연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민호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종목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해 만능 스포츠맨임을 과시, 여성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3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디렉터스컷 '피아니스트'에서는 첫 연기도전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민호는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부문 50m 수영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슬옹과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한 그는 예쁜 외모와 달리 뛰어난 운동신경과 승부욕을 보여 여성팬들을 자극했다. 또 육상 50m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서,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 상에는 '민호의 재발견'이라는 시청평이 줄줄이 게재됐다.
민호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2부는 6일 방송된다. 방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 대회에서 민호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더라"면서 "이번 연휴가 끝나면 민호의 팬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앞서 민호는 '피아니스트'에서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등장, 한지혜와 호흡을 맞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방영된 후 이번에 앙콜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민호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갖췄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오제로 역으로 출연해, 극중 한지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이별에 아파하는 로맨틱한 연기를 소화했다. 
 
시청자들은 가슴 설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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