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가 처음으로 열린 ‘아이돌 수영대회’ 응원에 나섰다.
정다래 선수는 5일에 이어 6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대회’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첫 아이돌 육상대회가 열린 후 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수영이 추가됐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정다래 선수는 “지난해 육상대회가 열려서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 수영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기뻤다. 수영도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어느 아이돌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정다래 선수는 “엠블랙을 좋아한다”며 이유를 묻지 “좋아하는데 이유가 뭐가 있느냐”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남자 50m 자유형 수영대회에서는 샤이니의 민호가, 여자부에서는 레이보우의 고우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bongjy@osen.co.kr
<사진> MBC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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