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콩 구정컵서 사우스차이나 꺾고 3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07 08: 04

울산 현대가 아시아챌린지컵(홍콩 구정컵) 대회에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지난 6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고창현과 최재수가 각각 두 골씩 넣는 활약에 힘입어 사우스차이나에 4-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서 3위를 차지한 울산은 상금 3만 달러(약 3300만 원)을 얻게 됐다.

울산에 4-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톈진 테다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가진 결승전서 연장까지 득점없이 비긴 후 이어진 승부차기서 5-3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7일 귀국해 10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동계훈련을 이어간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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