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평소 자신이 롤모델이라고 밝혀온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첫 단독 내한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아이유는 오는 3월 10일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에 오른다고 공연기획사가 7일 밝혔다.

내한공연을 주관한 기획사 측은 "평소 코린 베일리 래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아이유에게 스페셜 게스트 참여를 의뢰했는데, 아이유 측이 '팬으로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또 아이유의 음악과 라이브 영상 자료를 본 코린 베일리 래도 '어린 나이지만 목소리에 담긴 소울(soul)이 대단하다, 꼭 직접 만나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미 수 차례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서 코린 베일리 래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은 바 있으며 방송과 라이브 무대에서 코린 베일리 래의 'Like A Star'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등 그녀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온 바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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