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박용우, 아동실종방지 캠페인 나섰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07 09: 41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다른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더 이상의 실종아동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2월 17일 개봉을 앞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아이들...’이 아동범죄 공소시효 폐지 대국민 서명운동에 이어 이번에는 아동실종방지 캠페인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 ‘아이들...’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PD 강지승으로 분한 배우 박용우가 직접 참여해 실종아동 발견시 대처요령 5단계를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 제2, 제3의 개구리소년이 더 이상 생겨나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아동실종방지 캠페인 영상은 그 동안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실종아동 발견 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영화 ‘아이들...’과 보건복지부, 경찰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가 함께하는 이번 아동실종방지 캠페인은 아동범죄 발생률 감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실종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박용우는 영화 ‘아이들...’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에는 분명 범인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방송국 PD 강지승으로 분했다.
영화 ‘아이들...’을 통해 실종된 다섯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느꼈을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힌 박용우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같은 일이 절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친 데 이어 아동실종방지 캠페인에도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박용우를 비롯, 류승룡, 성동일, 성지루, 김여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과 뉴스도 담아내지 못한 진실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은 누구보다도 개구리소년을 찾고자 했던 이들의 노력과 애절함을 진정성있게 담아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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