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수원에 사는 김모(남 36세)씨는 8년 회사 생활하면서 얻게 된 알레르기성 비염이 만성화되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원해서 죽겠다고 하소연합니다. 요즘처럼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더욱 비염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눈이 가렵고 귀도 답답한 증상까지 생긴 것 같아서 괴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루 중 아침이 제일 괴로웠고, 맑은 콧물은 그칠 줄 모르고 재채기도 많이 하고 코와 그 주변이 약간 부어있는데다 일어나면 침 삼킬 때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코와 만나는 입천장 부분이 따끔거린다고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의 종류

알레르기성 비염은 시기적으로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뉘어 지는데,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봄철에 많이 생기지만, 환절기 때마다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4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생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겨울철에서 봄철로 넘어가면서 인체 밖의 환경은 추운 온도에서 따뜻한 온도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넘어가면서도 외부 온도의 변화가 있게 되는데, 이때 온도변화에 대하여 몸이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여러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도 몸의 면역조절력의 약화에서 오게 되는데, 특히 면역조절력은 인체내 기초 체온 조절력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기초체온 조절력은 인체의 신진대사하고도 관계가 깊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크게 열증과 한증으로 나눌수 있는데, 한증은 수족이 차고 추위를 잘 타고, 소화기능과 장기능이 약하여 설사를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코점막을 관찰해 보면 점막이 희고 물기가 고여 있는 모습을 띠게 됩니다.
열증으로 인한 비염은 더위를 잘 타고, 갈증이 자주 나고 냉수를 자주 마시고, 코점막을 보면 붉고 건조한 빛을 띠며 코안이 아프다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코딱지가 자주 생기고 코안이 조이면서 아프다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더불어서 두통과 상기증과 눈이 붉게 충혈이 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 한의학적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는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면역력을 높이면서 염증을 개선합니다. 이렇게 초기 증상치료를 한 후 다른 치료법과 다르게 원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2개월 정도 치료에 들어갑니다.
치료는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서 외부 온도 변화에도 몸이 쉽게 반응하지 않는 상태로, 재발예방를 목표로 합니다. /코비한의원 서수원점 원장 강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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