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떨어뜨리는 ‘탈모’ 해결책은 모발이식!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07 14: 04

스트레스의 증가와 함께 탈모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탈모는 환자 자신에게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해 심리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성격이 예민한 여성들의 경우, 상당수가 탈모로 인해 성격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고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는 그냥 방치해두면 오히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이러한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발은 이식할 경우, 원래의 모발처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발로 자랄 수 있다.

모발이식, 생착률이 관건!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뉜다.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특히 더블레스 모발이식은 뒷머리 공여부가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 없이 이식이 가능해 한꺼번에 많은 양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평균 1700모낭 이식이 가능하므로 3000모 이상의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시술 시간을 최소화시켜 모발의 생착률을 높였으며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비절개(FUE)는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비절개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비절개로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
윤효근 원장은 “결론적으로 비절개법과 절개법을 비교하면 비절개(FUE)의 장점은 절개법(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가 더 힘들어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였기 때문에, 이식 후 머리가 빠질 염려가 적으며 탈모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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