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전남 목포로 전지훈련을 떠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K-리그 개막에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6일 돌아올 때까지 3주 동안 목포 전지훈련을 통해 하루 세 차례씩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팀 등과 연습경기를 벌여 실전 감각도 익혀 팀 전력을 K리그 개막에 맞춰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생각이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지난달 괌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스피드 등 기본 체력을 충분히 다졌다"며 "목포에서 팀 플레이와 부분 전술 등 조직력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