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관리에 소홀했거나 잘못된 수술 결과를 일찍 파악하지 못한 이유로 쌍꺼풀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쌍꺼풀 재수술이 요구 된다. 보통 쌍꺼풀 수술은 본래 절개했던 부위를 다시 절개해 기존 라인을 풀어버린 후 다시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전문의 김삼 원장은 “쌍꺼풀 수술 후 병원에서 지시하는 사후관리를 잘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양쪽 눈의 균형이 잘 잡혔는지, 눈꺼풀이 잘 감기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재수술을 감행해야 하는데, 재수술은 특히 쌍꺼풀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전한다.
이에 디올성형외과 김삼 원장의 경우 약 20년간 5,000례 이상의 쌍꺼풀 재수술을 담당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성형교과서에 쌍꺼풀 재수술 논문을 수록하기도 했다. 부작용의 위험이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환자마다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을 조절해줄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보통 쌍꺼풀 수술 후 라인의 폭이 두껍고 넓은 경우, 눈이 얼굴 전체의 균형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 쌍꺼풀 라인이 우둘투둘해 보이며 부자연스러운 경우, 몽고주름 때문에 눈 사이가 더 넓어 보이고 눈이 시원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 쌍꺼풀재수술을 받게 된다.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수록 수술 결과가 자연스러워지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전문의 김삼 원장은 “수술은 난이도에 따라서 50분~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회복기간은 3일 정도이고 3일 후 실밥을 뽑으면 붓기가 흉터 등이 점점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재수술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므로 최대한 안정과 신뢰감을 갖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성형수술은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에 관리에 소홀하여 ‘다 된 밥에 코 빠뜨릴’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사후관리 방법으로 보다 아름다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겠다.
TIP) 쌍꺼풀수술 후 관리법
1.테라마이신 안연고를 수시로 자주 발라준다.
2.차가운 찜질은 3일 동안 자주 해주시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3.세안과 메이크업은 실밥 제거 후에 하도록 한다.
4.실밥제거는 수술 후 4~7일 사이에 제거한다.
5.담배와 술은 상처가 아무는데 방해되니 금한다.
(술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 위험이 있다.)
6.가벼운 운동은 2주 후부터 격렬한 운동은 4주 후부터 한다.
7.수술 후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린 행동은 최소 3주 이상은 피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디올성형외과 김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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