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401개→641개...무려 '240개 스크린 확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07 15: 36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무려 240개의 스크린으로 확대돼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조선명탐정’의 투자와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 관계자는 “개봉 첫날 401개의 스크린에서 시작을 했는데 극장주들의 연이은 요청에 스크린이 641개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1월 27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은 올 설 연휴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설 막바지를 포함 주말 기간 동안 110만 61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2만 572명으로 개봉 11만에 2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가장 빠른 속도인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 집계에도, ‘조선명탐정’은 45%의 예매율을 넘어서며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흥행에 청신호를 키며 질주 중이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16년, 공납비리에 얽힌 의문의 사건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명탐정과 동료 개장수의 활약을 그린 코믹 탐정극이다. 특히 그동안 진지한 연기를 주로 펼쳤던 김명민의 코믹연기 변신과 김명민-오달수의 코믹콤비 플레이, 청순의 대명사 한지민의 팜므파탈 변신 등이 영화 속 큰 볼거리로 작용해 관객을 끌어모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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