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MBC 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로 컴백..황정음과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07 16: 06

김재원은 제대 이후 많은 영화 작품과 드라마 작품으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MBC '욕망의 불꽃' 후속작 김상호감독(‘환상의 커플) 문희정작가(’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의 '내 마음이 들리니'(제작: 로고스필름) 남자주인공으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이미 여자주인공으로 황정음을 확정하고, 남자주인공 캐스팅을 고심하던 중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살인 미소' 김재원이 '차동주' 역으로 최선이라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제작:로고스필름)의 남자주인공 ‘차동주’는 사고로 인해 후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재벌이다.

후천성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내 마음이 들리니'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차동주 역을 맡게 될 남자주인공이 인성이 좋은 배우가 캐스팅되기를 바래왔던 와중에 김재원이 제대 후 가수겸 방송인 토니안의 부친상에서의 밤샘과 연이어 김재원과는 여섯작품을 함께한 이모PD의 부친상에서 이틀밤샘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따뜻한 인간미에 캐스팅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내 마음이 들리니’의 남자주인공 ‘차동주’역으로 캐스팅된 김재원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정과 믿음을 보이며 체중을 5kg정도를 감량하고 신장 184cm, 몸무게 68kg을 유지하고 있으며,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주)다즐 엔터테인먼트 박유택대표는 "평소에도 배려심 많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따뜻한 김재원에게 적합한 역할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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