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뮤지션 블랙아이드피스의 DJ이자 프로듀서인 포엣(DJ Poet)이 7일 걸그룹 2NE1의 앨범 작업차 한국에 입국했다.
DJ 포엣은 '2NE1 TV-시즌2'에서 2NE1이 영국 스튜디오 작업 당시 출연하기도 해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인물이다. 지난 해 블랙아이드피스 의 최고 히트곡인 '붐붐 파우'에도 참여했다.
포엣은 또 다른 DJ인 Josh One과 함께 입국했으며, 트위터를 통해 "2NE1의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기 위해 한국에 간다"라며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YG 관계자는 이에 대해 "YG는 요즘 해외 유명한 프로듀서들과의 공동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NE1, 빅뱅 등 소속가수들에 대한 실력파 해외 프로듀서들의 앨범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가하면 윌아이엠은 지난 달 트위터를 통해 "2NE1 앨범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우리가 한 작업들은 너무 너무 훌륭하다"고 들뜬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NE1은 지난 해부터 윌아이엠과 손을 잡고 앨범 준비 작업에 한창이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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