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자연 그대로를 입는다'는 모토를 담은 이번 11 S/S 시즌 아웃도어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이 모티브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실 정행아 실장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는 나뭇잎, 나뭇가지, 반딧불 등 자연에서 영감 받는 모티브가 디자인적 요소로 표현되면서 한층 세련되고, 화려한 아웃도어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컬러 또한 전통적으로 S/S 시즌에 많이 적용되는 블루, 그린, 옐로 등의 컬러가 화이트, 블랙, 그레이 컬러 등과 믹스 매치되면서 더욱 도시적이면서, 화려하게 전개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는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의 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의 캐주얼한 감성의 ‘트래블 & 여성 라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도시적인 캐주얼한 아웃도어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더욱 강력해진 '익스트림(Extreme)', '트레킹(Trekking)' 라인에 신규 론칭 하는 ‘트래블(Travel)라인’까지 세 개의 라인을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익스트림 라인’은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히스토리가 가장 잘 구현된 라인으로 히말라야 등의 고산 원정 등반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을 추구하는 전문형 제품이다. 진정한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해 최적화된 입체 패턴으로 한층 과학적이며, 편안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더불어 인체의 활동성을 강조한 선의 흐름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했다.
이 라인의 대표적 제품인 ‘헤리티지 재킷’은 깔끔한 컬러 바탕에 다양한 컬러 배색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고어 재킷이다. 항균, 방취 효과가 탁월한 드라이플러스 소재로 쾌적한 착장감을 주며, 신체의 곡선과 활동성을 디자인적인 선으로 강조해 기존 고어 재킷과는 한층 다른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다른 라인인 ‘트레킹 라인’은 활동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디자인에 패셔너블함이 결합된 대중적이고 클래식한 기능성 아웃도어 웨어로 구성된다. 강한 컬러대비, 광택 소재의 적용 등 흥미로운 요소와 디테일을 강조했다. 특히, 형광 컬러와 다양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통해 한층 화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이 라인의 주력 제품인 '남성 웰딩 방풍 재킷'은 비비드 컬러 바탕에 웰딩(무봉제접합)처리된 나뭇가지 모티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은은한 광택감의 나일론 소재로 방풍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풀 집업 스타일로 착장까지 간편하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트래블 라인’은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인 ‘장 꼴로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활동성에 패셔너블함을 더했다.
기능적인 소재와 시티적인 감성을 믹스하고, 분리 가능한 포켓이나 이너 재킷 같은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된 어번 아웃도어 웨어(Urban Outdoor Wear)를 보여준다.
강렬한 컬러 대비, 글로시하고 매트한 상반된 소재의 믹스 매치, 반딧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프린트 그리고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선의 흐름 등 다양한 디자인 테마의 제품군들로 컬렉션에 활력과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여성라인이 보강되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룩을 제안은 물론 트래블 웨어, 시티 웨어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코오롱스포츠의 11 S/S AD-익스트림라인의 헤리티지 재킷-디자이너 '장 꼴라나'와 콜라보레이션한 '트래블 라인'(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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