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승제-반도 영입...오재석, 강원에 임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2.08 10: 18

수원 삼성이 전력 보강에 마무리에 돌입했다.
수원은 8일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반도(31)와 대전 시티즌의 수비수 우승제(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반도는 1년 계약을 체결했고 우승제는 3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반도는 브라질 크루제이루와 보타보구 등에서 활약했고 작년에는 이란의 사바 콤에서 뛰며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 골잡이로는 다소 작은 170cm의 단신이지만 저돌적인 돌파와 스피드가 뛰어나다.

우승제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오버래핑으로 수원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년 K리그 올스타에 깜짝 발탁되며 눈길을 모았던 우승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며 수원행을 선택했다.
한편 수원의 오른쪽 측면 풀백인 오재석은 오범석의 영입으로 강원 FC에 1년간 임대됐다.
stylelomo@osen.co.kr
<사진>우승제.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