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소규모 자영업자 돕겠다", 동양팩 소매쇼핑몰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8 11: 52

지난해 정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만 여명의 소상공인 중 70%가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지만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경기를 반영하듯 최근 경제한파 속에서 소규모창업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불황 속에서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은 소규모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점포가 적고 노력여하에 따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도시락전문점, 커피전문점, 수제버거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테이크아웃 판매를 통해 매장 운영과 인력에 대한 비용을 줄여 나가는 추세이다. 테이크아웃 판매와 배달을 위한 일회용 용기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 도매로 구입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은 공간이 협소하고 대량 구매가 필요가 없는 소규모 상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일회용용기 전문업체인 ㈜동양팩은 이러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일회용용기 전문 소매쇼핑몰(www.dpack.kr)을 1월에 오픈 했다.
수년간 자체 생산제품으로 최고의 품질과 엄선된 디자인만을 고집하고 있는 ㈜동양팩은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번 일회용품 소매쇼핑몰을 오픈했다고 한다. 이번에 오픈한 동양팩의 소매쇼핑몰은 제품생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및 원가를 개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을 아우르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기를 직접 구매하러 다니지 않아도 ONE-STOP으로 어디서든 정확한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양팩은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일회용 도시락용기을 비롯한 종이컵, 커피컵, 음료 뚜껑은 물론 치킨과 피자BOX, 일식용기, 셀러드용기 등의 배달용기 및 테이크아웃 용기와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용 용기, 쇼핑백, 일회용 수저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최신식 설비시설로 자체생산하여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업체는 이번 소매쇼핑몰 오픈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몰(http://m.mflutter.com/ytj4949)을 개설하여 청년창업자들과 젊은 층에게도 다가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선진기술의 도입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동양팩의 유택종 대표는 “앞으로 제품의 다양화 및 친환경 추세에 부응하여 선진기술과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웰빙 제품의 생산에 명실상부한 기반 사업체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마케팅 사업구조로 변신을 이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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