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보경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무대에 오르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보경은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팝의 요정 테일러스위프트의 국내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데뷔해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이번 내한 공연은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스위프트는 공연과 함께 첫 한국 방문을 하게 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주인공 김보경의 이번 무대는 테일러 스위프트 측에서 비슷한 또래의 가창력 있는 한국 여가수를 물색하던 중 최근 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보경의 음악을 듣고 지목하게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김보경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적극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김보경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공연에서 자신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하루하루'와 함께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라이브로 열창할 예정이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 24일 데뷔앨범 'the First Day'를 발매했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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