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08 17: 21

영화배우 유선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2011년 2월 10일(목) 11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1층 로비에서 유선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을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1979년부터 30년간 국내외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국내 최대의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와 직업재활, 그룹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사회복지도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증장애인 약 553,541명 중 3.9%인 21,588명은 중증장애아동인데 이들 대부분은 몸을 움직이지 못해 근육이 경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할 경우 경직약화와 몸의 활동을 도울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러한 중증장애아동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방문물리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유선은 기꺼이 홍보대사를 하게 되었고 방문물리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활동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며 ‘기적을 품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의욕을 보였다.      
영화 ‘글러브’에서 수화를 하며 장애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유선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장애인들을 도울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말했다. 유선은 향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국내외 장애아동들의 희망으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유선은 2011년 새해에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를 개봉한데 이어, 영화 ‘가비’와 ‘돈크라이 마미’의 촬영을 앞두며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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