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스마트폰 유저를 겨냥한 자동차회사들의 애플리케이션 마케팅이 활발하다.
기아자동차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 ‘원더풀 모닝’(사진)을 내놨다. 원더풀 모닝은 국내 경차 브랜드 이름을 딴 최초의 앱이다.
브랜드 소개와 날씨 정보를 제공하며 알람에 달력 기능 등 생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밝고 귀여운 인터페이스도 유저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총 7개의 게임으로 구성된 ‘모닝 게임’은 점수를 트위터 등 SNS에 공개할 수 있어 다른 스마트폰 유저들과 점수 대결도 벌일 수 있다. 오는 3월31일까지 게임 점수 랭킹 1위에 오른 유저에게 경품으로 모닝을 증정한다.

수입차 업계도 앱 마케팅의 대열에서 빠질 수 없다. 한불모터스는 작년 3월 푸조의 콤팩트 SUV ‘3008’ 의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아이폰 전용 앱을 출시해 간단한 제품 소개와 퍼즐게임으로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모았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15일에 끝난 ‘2011 다카르랠리 대회’에 맞춰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를 위한 ‘랠리 모바일’(Rally Mobile) 앱을 발표했다. 랠리 모바일은 다카르 랠리 각 구간에서 일어나는 최신 뉴스, 경기 결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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