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수비서 안정감 찾아 이겼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2.08 21: 36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인삼공사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박찬희(18득점 5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8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실낱 같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인을 꼽았다.

9위 인삼공사는 이날 KCC에 패한 6위 LG에 5경기 반 차로 다가 섰다.
 
이상범 감독은 "지난 두 경기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놓쳐서 아쉬웠다. 현재 팀 분위가 좋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 신선우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외곽슛이 안 터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패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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