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fcbarcelona.cat)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을 2012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

2년 6개월의 재임 기간 동안 무려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08~2009 시즌에는 스페인 최초의 트레블(3관왕) 달성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아깝게 놓쳤지만 올 시즌에는 두 번째 트레블 달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부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재계약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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