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짝패'가 아역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짝패' 8일 방송이 12.8%를 기록, 전날 기록한 10.2%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8일 방송된 2회에서는 막순(윤유선 분)에 의해 뒤바뀐 천둥과 귀동의 청소년기가 그려졌다. 15년이 지난 천둥과 귀동은 시장 상인들에게 사랑받는 천재 거지와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자기 의사를 분명히 말하는 골목대장으로 자라났다. 특히 이 둘은 자신들의 운명을 모른 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서는 "훈훈한 두 아역의 모습에 방송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천정명의 성인 연기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역도 완전 매력덩어리"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친구가 된다하니 다음 내용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 두 아역배우에 대한 호평의 글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KBS '드림하이'는 17.9%, SBS '아테나'는 15.6%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