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바꾸기? 결정된 바 없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09 09: 20

MBC 안우정 예능국장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판을 내리는 것과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9일 안국장은 OSEN과의 통화에서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 단지 요즘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제목을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없고 '일밤'이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런 시류에 맞춰 제목을 약간 수정하는 것에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 국장은 "제목이 무엇이 되던 간에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지금은 전체적인 제목보다는 코너 하나 하나가 중요한 시절이라 제작진의 초점은 제목보다는 코너를 바꾸는 것에 있다. KBS '해피선데이'도 '남격'이나 '1박2일'로 더 많이 불리지 않느냐"고 밝혔다.
 
또한 안 국장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 "'신입사원'과 함께 한 코너 더 기획 중이다. 아직 '오즐'과 '뜨형'의 방송 분량이 남았기 때문에 새 코너 기획에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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