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불화설? 미키정과 친구처럼 잘 지낸다" 일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09 10: 22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하리수는 "불화설? 친구처럼 너무 잘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리수는 "서로 의심없이 믿고 친구처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하리수는 "가족과 친하게 지낸다.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자주 한다"고 밝혔다.
 
미키정의 부모는 "처음에 하리수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랬다"며 "하지만 누구를 만나 살든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미키정도 운명을 받아들인 것이고, 그래서 우리도 아들의 결정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날 하리수는 무명 시절을 이야기하며 "당시에도 모델 활동을 많이 했다. 그런데 트랜스젠더라는 사실 때문에 마지막에 계약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한때 여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할까도 생각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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