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송일국의 다혈질 형사 변신, 얼마나 리얼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09 10: 47

한국형 정통 수사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송일국이 강력반 형사 ‘박세혁’으로의 변신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송일국은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형사 ‘박세혁’에 점점 더 동화되어 가는 모습이다. 늘 현장에서 최상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  
송일국은 실제 형사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단벌 외투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범인을 쫓아 뛰어가는 장면들이 많아 추운 날씨 속에서 체력소모가 많지만 늘 웃는 얼굴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평소 뉴스를 보고 접했던 사건들을 떠올리며 감정 이입을 하고 있다. 실제 사건이나 그에 관련된 느낌과 생각 등을 바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시청자 여러분이 '강력반'을 보시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력반'의 현장 관계자는 “범인을 쫓아 달리는 장면 등은 굉장히 여러 번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도 송일국은 본인이 연기한 촬영 분을 모니터하고 먼저 한 번 더 촬영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완벽을 기하는 모습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수사물을 바탕으로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형사들이 강력 사건을 풀어나가는 新한국형 정통 수사물이다.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들과 사람과 사건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그려내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과 미제사건들로 재미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3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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