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Jun. K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2PM 준수의 '가지마' 프로듀싱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2PM채널의 Real 2PM 시리즈로 공개된 이 영상은 KBS 2TV '드림하이' OST인 '가지마'의 녹음현장을 담은 영상으로, 작곡가 Jun. K(2PM 준수)의 작업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 동안 '짐승돌' 2PM의 멤버로 무대에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예능에서는 독자적인 개그코드를 선보여 온 준수는 작곡가 Jun. K로 녹음실에서 작업을 할 때는 음악에 심취한 진지한 모습으로 임정희의 녹음 작업에 임한다.

가요계 대선배와의 작업에 다소 긴장하기는 했으나 세세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감탄케 했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작곡공부를 해 왔던 준수는 작곡가 Jun. K로 데뷔 후 2년 5개월 만에 첫 자작곡을 선보이는 것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준수, 임정희 두 보컬리스트의 애절한 '가지마'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간미연의 새로운 앨범에 달콤한 멜로디를 담은 '선샤인(Sunshine)'이라는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Jun. K(준수)는 "(임)정희 누나, (간)미연 누나 등 가요계 대 선배님들과 작업을 하면서 어느때 보다 긴장됐지만, 드디어 많은 분들께 제 음악을 들려드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가지마'와 'Sunshine'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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