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CP, '일밤' 새코너 직접 '진두지휘'...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09 14: 59

MBC '일밤'의 김영희 CP가 봄개편에 직접 연출을 맡는 것과 관련해 그 이유를 밝혔다.
 
9일 김영희 CP는 OSEN과의 통화에서 직접 연출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1년 동안 CP를 하면서 직접 연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CP가 하는 직책이 연출자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백업'해주는 것인데,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것보다 역할이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이번에 아예 '연출을 허락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연출자로 다시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영희 CP는 "이번에 새로운 코너를 기획하면서 기존 예능인이 아닌 새로운 얼굴들을 섭외했다"며 "깜짝 놀랄만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밤'은 3월을 맞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를 폐지하고 '신입사원'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기획 중이다. 이와 관련 김영희 CP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구상과 출연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