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정식가수 되기도 전에 '신인상' 수상.."또 받고싶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09 15: 51

엠넷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가온차트가 주는 신인상을 차지했다.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온차트 2010 결산 시상식 및 2011 비전선포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슈퍼스타K2' TOP4에 이름을 올리며 이슈의 인물이 된 강승윤이 '꺼져줄게 잘 살아'의 지나와 함께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강승윤은 수상 직후 가온차트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영광이고, 훗날 이 상을 또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현재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강승윤이 프로그램 당시 불러 큰 인기를 얻었던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는 5억 6003만 6959의 가온지수를 기록, 2010년 디지털 종합 순위 11위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이날 슈퍼주니어와 미쓰에이는 각각 음반판매, 디지털 종합에서 1위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슈퍼주니어의 '미인아(BONAMANA)' 앨범은 총 20만 193장이 팔려 1위에 올랐다. 이어 소녀시대의 '오'(19만 7934장), '훗'(16만 3066장), '런 데빌 런'(13만 6851장) 앨범이 2, 3, 4위를 차지, SM 엔터테인먼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미쓰에이의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은 8억 517만 7964의 가온지수를 기록, 1위를 장식했다.
한편 가온차트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음악 산업 진흥 중기계획의 일환으로 출범했으며 주간 단위로 1위부터 100위까지의 대중음악 순위를 집계하여 발표한다.
nyc@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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