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30억 들고 도주? 하리수 남편 미키정은...

하리수의 남편 미키정이 이혼설, 30억 도주설 등 자신들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 MBC '기분좋은날'에 하리수와 함께 출연한 미키정은 "하리수와 이혼설, 내가 30억을 들고 튀었다는 도주설 등 온갖 루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 루머들에 일일이 반응하다간 우울증에 걸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하리수는 이혼설에 대해 "남편과는 친구처럼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믿고 의지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라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양가 부모들 역시 "본인들 입으로 직접하지 않은 말에 대해서는 믿지 않는다"며 "결혼 전부터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젠 그럴려니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함께 일본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들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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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