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체 유해 가소제 사용 중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9 17: 03

바닥재 ‘클린’ 라벨 꼭 확인!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LG하우시스가 폴리염화비닐(PVC)바닥재 제조시 인체 유해성 논란을 빚어온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LG하우시스는 이달부터 생산되는 PVC바닥재에 기존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대신 친환경 프탈레이트 프리(phthalate-free) 가소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거, 상업용 PVC바닥재의 85%에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를 적용하고, 연말까지 전 제품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탈레이트 프리 제품을 고객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클린’(Clean) 라벨을 표기해 차별화할 방침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EU,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인체 유해물질로 지정해 어린이용품, 화장품, 식품용기 등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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