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봤음 말을 말아요-직장인 성공 멘토 20명의 ‘성공을 훔쳐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9 17: 07

해봤어?
이국명|280|세창미디어
 

[이브닝신문/OSEN=오현주 기자] ‘공짜도 팔아먹는다’는 비즈니스의 선각자는 봉이 김선달이다. 옛날 일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다. 바로 오늘도 이 영업방식은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 세상에 널린 정보를 취합해 큰 장사를 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검색기업 구글이 이 분야의 선두주자다. 공짜도 포장만 잘하면 돈이 될 수 있다.
구글만이 아니다. ‘개방에서 경쟁력을 찾아라’ ‘자신을 브랜드하라’를 성공노하우라고 말하는 염지홍 패션디자인 대표도 있다. 메모노트만 4년 만에 20권을 꾸릴 만큼 메모광인 그는 청년발명가로 불리는 아이디어맨이다. 또 앞선 발상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까지 지닌 이를 찾는다면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이끌고 있는 이광석 대표가 적절하다. ‘두려움을 없애라’ ‘북극성 같은 목표를 세워라’를 성공노하우라고 말하는 그는 실업대란이란 말이 태어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신입부터 경력, 또 대표에 이르기까지 참신한 직장생활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한 책이다. 성공에 관한 스토리텔링인 셈이다. 위기마다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냈다는 최정희 이즈메이커 대표, 선배가 하나를 시키면 둘을 했다는 안경화 모아베이비 대표 등, 저자가 기자생활에서 인터뷰했던 성공멘토 20명들이 말하는 선택과 도전, 실패와 열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euanoh@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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