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싸인'은 전국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의 14%보다 5.2%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로, 설 연휴기간 떨어졌던 시청률을 모두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싸인'은 한때 MBC '마이 프린세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1위 자리를 빼앗아 줄곧 유지하고 있다. 조만간 2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기업 간부의 죽음을 다룬 새로운 사건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MBC '마이프린세스'는 15.2%, KBS2 '프레지던트'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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