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강력반' 합류..두 얼굴의 악역 '변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0 08: 48

한국형 정통 수사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합류한 이민우가 박세혁(송일국 분), 정일도(이종혁 분)와 얽힌 비밀스럽고도 서늘한 악역으로 변신한다.
그간 주로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민우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차기작으로 '강력반'을 선택,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의 이민우는 어둡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서늘하면서도 분노를 억제하는 듯 한 표정으로 자신의 캐릭터 ‘이동석’을 표현하고 있다.
이민우는 “‘이동석’은 악역이지만 그 이면에 감추어진 비밀스러운 부분들이 흥미를 유발시키며 시선을 모으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동석’은 서늘하면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인물로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가 맡은 이동석은 박세혁, 정일도와의 기막힌 인연으로 사건의 중심에서 비밀의 키를 갖고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인물이다.
 
제작사인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이동석’은 '강력반'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일견 선한 듯 보이는 ‘이동석’이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는 악역이라는 설정에서 이민우는 완벽 이상의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드림하이' 후속으로 3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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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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