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15.2%...3주 연속 '싸인'에 굴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10 08: 49

MBC 수목극 '마이프린세스'가 3주 연속 SBS '싸인'에 밀리며 좀처럼 역전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프린세스' 9일 방송이 15.2%를 기록, 19.2%를 기록한 '싸인'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5일 첫방송을 시작한 두 드라마는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다. 하지만 김태희의 코믹연기의 힘입어 '마프'는 단숨에 20%를 돌파하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앞세운 '싸인'의 추격전이 계속됐고, 지난 1월 26일 결국 '싸인'은 '마프'에 역전하며 2월 9일까지 3주 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마프'는 송승헌-김태희의 로맨스와 함께 황실 재건을 둘러싼 인물들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후반부에 도달한 '마프'가 다시한번 짜릿한 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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