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을 살려야 얼굴이 산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10 10: 04

외모를 규정하는 여러 가지 말이 있지만 최근에는 ‘라인’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길고 마른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나올 때는 나온 여성의 ‘S라인’부터 쫙 벌어진 어깨와 탄탄한 복근이 이루는 남성의 ‘M라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라인’을 갈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최고의 라인’이 있다면 바로 ‘V라인’이 아닐까.
주로 갸름한 턱 선을 일컫는 ‘V라인’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퍼졌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V라인이라고 치기만 해도 V라인을 만들어 준다는 미용용품부터 음료수까지 수많은 것들이 나온다. 그만큼 ‘V라인’은 우리시대 누구나 갈망하는 아이콘이 된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바란다고 해서 모두가 V라인을 가질 수는 없다. 특히 태생적으로 사각턱인 사람이 V라인이 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여성들에게 사각턱은 성격이 강해보이고 둔탁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심하게는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각턱 콤플렉스를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수술이다. 하지만 사각턱 수술은 위험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쉽게 선택을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그런 고민은 강도가 많이 완화됐다. 사각턱 수술이 예전과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사각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신마취와 구강 내부를 통한 큰 절개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위험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사각턱 수술은 더 이상 위험한 전신마취와 구강내 절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간단한 부분마취와 최소 귀 뒤 절개면 충분하다. 이러한 최신 사각턱 수술의 대표주자는 바로 ‘이지사각턱 성형술’이다.
뿐만 아니라 이지사각턱 성형술은 절개부위가 작은 만큼 출혈이 적고 흉터 역시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게다가 통증 또한 거의 없고 부기가 아주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사후 관리 역시 용이하고 그만큼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드는 시간이 적다.
이와 관련해 성형외과 전문의 정철현 원장은 “최근에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 까지도 ‘V라인’을 선호하지만 정작 수술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만 여러 번 하다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각턱 수술은 더 이상 위험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며, 사각턱을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무료 상담 등 여러 방법이 가능하므로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길 권해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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