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들과 불화설로 홍역을 치른 박규리가 “멤버들과 사이가 워낙 좋아 불화설 신경안썼다”고 털어놨다.
카라의 박규리는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알파 앤 오메가’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규리는 애니메이션 영화 ‘알파 앤 오메가’에서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박규리는 카라의 멤버 3인 니콜, 한승연, 강지영 등 소속사와 갈등을 맺은 후 처음으로 국내 첫 공식석상에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규리는 “사실 저희 멤버들 사이는 문제가 없어 불화설에 신경쓰지 않았다. 멤버들 끼리는 사이가 좋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박규리는 그동안 카라 3인 니콜, 한승연, 강지영이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을 겪을 때, 초반부터 소속사 측에 섰던 유일한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언론을 통해 카라 5명의 멤버가 일본으로 출국할 당시 박규리 혼자 멤버들과 따로 앉은 좌석배치도가 공개돼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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