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의 김영희 CP가 새로운 코너에 대한 윤곽을 밝혔다.
1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희 CP는 "아나운서 공채 오디션 '신입사원'과 함께 새롭게 출범할 코너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시청자들이 인정하는 가창력 가수들만 섭외할 예정이다. 가창력없는 가수들은 출연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CP는 "가수들이 매회 가창력을 시험할 수 있는 미션을 받고 1주일간 연습시간을 가진 뒤 한 사람씩 떨어지는 포맷이다. 1명의 가수가 탈락을 하면 또다른 가수가 합류를 해 최고의 가창력을 겨룬다"고 코너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밝혔다.
또한 김 CP는 "심사위원 선정을 두고 가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판단은 미국 법정의 '배심원' 제도처럼 청중평가단 1000명이 판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연진에 대해서는 "현재 성시경, 나얼, 박정현, 바비킴, 윤미래, 인순이, 이소라, 장윤정, 김건모, 김범수,김연우 중 5-7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물론 가창력이 뛰어난 무명가수에게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 진행자로는 김신영, 김제동, 김태현, 박명수, 박성광, 박지선, 박휘순, 이병진, 이봉원, 정주리, 지상렬 중 5-7인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새로운 코너는 2월 27일이나 늦어도 3월 6일에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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