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멀티비타민 다 들었네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건강식품 하나 값으로 자녀에게 홍삼은 물론 멀티비타민까지 먹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브이푸드’(V’food)는 홍삼과 멀티비타민을 융합한 어린이 전용 ‘브이푸드 키즈 홍삼젤리’를 지난 7일 밝혔다.
브이푸드 키즈 홍삼젤리는 한국야쿠르트와 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수벤처 공동 연구 첫 결과물로 한국야쿠르트가 멀티비타민을, 교수 벤처가 홍삼 및 식물 혼합 추출물 연구를 맡았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홍삼 단일제품 가격에 홍삼과 멀티비타민을 함께 구입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15일분(15g×30포) 6만8500원, 7일분(15g×14포) 3만2500원이며 15일분 구매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문과 동시에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가장 신선한 상태의 냉장 제품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200억원 규모로 2009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홍삼제품군의 경우 2004년 20억원에서 2009년에는 600억원 규모로 시장이 커졌다. 이는 신종플루 등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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