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치고취업(인텔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미국의 한 회사에서 5년간 엔지니어로 있다가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때 마침 인텔에 다니던 친구가 잡오프닝에 대해 알려주었고 인텔의 오픈된 문화가 특히 마음에 들어서 지원하게 됐다.
▲인텔의 오픈문화?
굉장히 개방적이다. 사무실에는 문이 없다. 매니저와 직원이 동등하게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8시반~5시반까지. 특정 직군이 아니면 외부 근무도 가능하다. 강제적인 야근 및 주말근무는 절대 없다.
▲채용은?
국내 대기업처럼 졸업시즌 대규모 공채은 없다. 해마다 1, 2명 쯤 뽑는다. 이때 신입사원은 대졸·대학원 졸업으로 1~2년차 직장 경험이 있고 졸업한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들 위주다. 부서에서 인력이 필요할 경우 인텔 사이트나 취업포털, 헤드헌터 등을 통해 뽑는 주로 미국에서 많이 행해지는 채용시스템이다.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방법은?
조직문화가 굉장히 다르다. 오픈되고 수평의 문화이다보니 소통이 효과적으로 되지 않으면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대화능력 및 영어스킬이 필요하다.
TIP) 현직자 한마디=훈련된 숙제로 트레이닝된 사람들은 표가 나게 마련입니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되 부족한 부분은 더 노력해서 좋은 커리어를 쌓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 더 적합한 인재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 도전하세요. 학벌, 토익 등에 좌절해 있기보다 한 번 더 문을 두드리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이브닝신문·OSEN=다음카페 닥치고 취업(cafe.daum.net/4toeic)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