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디자인, 벨로스터..주요 사양 살펴보니...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2.10 18: 06

 
3도어, 2개 모델 운영..감성 가치 강조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3도어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 벨로스터가 내비게이션과 VDC 등 첨단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현대자동차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개념 PUV (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Veloster, 프로젝트명 FS)의 주요사양과 운영모델, 멤버십 프로그램 등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벨로스터(Veloster)는 ‘새로운 생각을 통해 고객의 마음속에 존재하던 차를 실현한다’라는 명제를 개발 모토로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발표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되는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차종이다.
벨로스터를 정의하는 신개념 차종 정의인 PUV는 단순히 비싼 자동차가 아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혁신과 감성적인 가치를 상징한다.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현대차 측은 단순히 독특한 차가 아닌 혁신적 스타일에 실용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차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기 위해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절충한 디자인 설계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특히 벨로스터는 기존 자동차들이 상위모델로 갈수록 단계적으로 운영했던 첨단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 ‘유니크(Unique)’와 ‘익스트림(Extreme)’ 두 가지 모델만 운영할 계획이다.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스마트 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장착됐다.
이러한 첨단사양을 대거 기본 장착한 단순한 모델 운영은 벨로스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구매시 모델 선택의 복잡함과 혼란을 없애기 위한 현대차의 생각이다.
벨로스터(Veloster)는 감마 1.6ℓ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 연비는 15.3km/ℓ를 달성해 경쟁차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의 사전 마케팅 개시와 함께 개성있는 젊은 세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 (Premium Youth Lab)’도 운영한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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