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진영이 '세계 어느 가수도 시도한 적 없는 공연'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교사 양진만 역으로 출연 중인 박진영이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어느가수도 시도한 적이 없는 공연형식을 보고 싶으면 내일 신촌 밀리오레 광장으로 18:30까지 오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박진영 탄탄한 근육질의 상의를 자랑하는가 하면, 반짝이 의상을 입고 춤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하루만 양진만에서 박진영으로 바뀝니다"라는 재치있는 멘션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진영이 언급한 '세계 어느 가수도 시도한 적 없는 공연'은 11일 오후 6시 30분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서 세계 가수 중 최초로 시도하는 3D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말한다. '3D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벽에 LED 조명을 쏘아 영상 및 공연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의 일종으로,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번 3D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위해 안무를 직접 준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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