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조선명탐정', 3주째도 흥행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11 07: 59

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신작 개봉 틈에서도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이 2월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9만 1187명을 동원하면서 여전히 상승세를 탔다. 누적관객수는 308만 9702명.
2위는 10일 개봉한 신작 ‘생텀’이 차지했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비리에 제작한 ‘생텀’은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지만, ‘조선명탐정’을 제치지는 못했다. 개봉 첫날 4만 9201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조선명탐정’과 같은 날 개봉한 ‘평양성’은 2만 634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 9422명.
그 외에 2월 10일에 개봉한 외화 ‘라푼젤’과 ‘친구와 연인사이’가 각각 2만 5532명, 2만 2040명을 기록하면서 4위와 5위에 올랐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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