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0여년간 방송 '500회 기념행사 가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1 08: 35

20일로 500회를 맞는 SBS 'TV 동물농장'이 10일 목동 6층 스튜디오에서 신동엽 등 진행자와 제작진, 도움을 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TV 동물농장'이 2001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0여년 간 우리나라에 애견 열풍과 반려동물 붐을 일으켰음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유기동물과 학대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전환을 촉구했음을 되짚었다. 
진행자 신동엽은 인사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은 정보, 감동, 느낌 중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함께 아우러진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500회 기념행사에 이어 이 자리에서 600회, 700회 기념행사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작본부장은 "도움을 준 수많은 분들이 있기에 'TV 동물농장'의 500회가 가능했다.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작진은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진들과 함께 나서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개 웃음소리 파일 판매 수익금이 동물자유연대 및 동물보호단체에 전달됐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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