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가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8'(이하 '막영애')에서 고군분투를 해온 김현숙에게도 드디어 봄날이 왔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영되는 '막영애' 9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자태를 뽐내게 된 것이다.
김현숙은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와 깜찍한 티아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실제 결혼 적령기를 맞은 싱글녀 입장에서 “예전에는 독신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영애를 연기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가 결혼식 준비의 꽃인 웨딩 촬영에 도전한다. 설 연휴까지만 해도 티격태격하던 동건과 웨딩 촬영 직전 가까스로 화해하고 직장 동료들의 활기찬 응원 속에 닭살 포즈를 취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9회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두 분이 화해하고 드디어 웨딩촬영을! TV로 보는 나도 이렇게 흥분되는데 영애언니는 안 떨리나?”“예고편 10번 넘게 돌려봤다. 진짜 설렌다)”“내 친구 같은 영애씨 진심으로 축복한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애의 본격적인 결혼준비를 그리고 있는 '막영애'는 지난 7, 8회 방송이 연이어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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