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만추' 베를린 진출 너무 기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11 08: 59

배우 탕웨이가 “‘만추’가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의 한국개봉에 맞춰 방한했다.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만추’가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개막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현빈과 탕웨이 주연의 ‘만추’(김태용 감독)가 파노라마부문에 진출했다.  

현빈은 임수정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레드카펫을 밟지만 탕웨이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에 탕웨이는 “베를린 영화제에의 레드카펫을 밟지 못하지만 한국에서 현빈씨와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빈은 ‘만추’ 외에도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이윤기 감독)가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곰상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금곰상을 놓고 총 16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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