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팬들로부터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해설자’라는 찬사를 받아온 MBC게임의 간판 해설 김동준이 군복무를 마치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4라운드부터 복귀한다.
김동준 해설의 중계진 복귀는 2008년 10월 클럽데이 온라인 MSL 이후 약 2년 6개월만이다. 김동준 해설은 2001년 ‘종족최강전’을 통해 해설자로 데뷔한 이후 2003년 ‘스타우트 MSL’을 시작으로 6년 가까이 김철민 캐스터-이승원 해설과 함께 MSL 중계를 맡아왔다.
MBC게임은 기존 중계진이었던 김철민-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임성춘-유대현 해설 외에 최근 데뷔한 서경종 해설, 그리고 김동준 해설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중계진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MBC게임의 한 관계자는 군 복무 중에도 틈틈이 방송복귀를 준비한 김동준과 새롭게 호흡을 잘 맞추어갈 최적의 캐스터, 해설조합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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