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이 외출만 하면 평소와 180도 달라지는 아빠의 모습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붕어빵'에서 딸 민진 양은 아빠가 외출하기 전 집에서는 심부름만 시키면서 외출만 하면 음식도 그릇에 다 덜어주고 물도 다 떠다주고 다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자신들이 '붕어빵'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상하게 행동하는 거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아빠는 집에만 들어오면 딴 사람이 돼 세 딸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무조건 “야!”로 통일, 명령하는 말투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진양은 아빠가 TV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듯 집에서도 자신들이 보고 배울 수 있게 고운 말을 써줬으면 한다고 부탁해 눈길을 모았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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