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 피처링한 ‘밤하늘의 별을3’가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곡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다.
김하늘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깜짝 선물의 일환으로 피처링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김하늘이 피처링한 ‘밤하늘의 별을3’가 실시간 인기곡 1위에 올랐다.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좋은 의미에서 피처링을 한 것인데 실시간 인기곡 1위에 올라서 너무 놀랐다. 노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최근 유명 작곡가겸 가수 양정승씨의 싱글 ‘밤하늘의 별을3’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빼어난 노래솜씨를 뽐냈다. 김하늘이 데뷔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8년 드라마 ‘온에어 OST 파트2'에 수록된 ’Sky Love'를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6월 일본 도쿄 팬미팅에서는 가수 이소라의 ‘첫사랑’과 일본가수 유이의 ‘굿바이 데이’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밤하늘의 별을3’는 유명 작곡가 양정승씨가 작사 작곡한 발라드곡. 양정승씨는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마지막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등 수많은 곡을 만들어낸 히트 메이커. ‘밤하늘의 별을3’는 달콤한 멜로디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쁜 별이 돼주겠다는 사랑스러운 노래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김하늘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로 노래에 감미로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하늘은 현재 영화 ‘블라인드’의 촬영에 한창이다. 현재 전북 전주에서 촬영 중에 있다. ‘블라인드’는 시각장애 경찰대생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는 올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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