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울리는 퇴행성디스크, 원인과 치료법은?

노년층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가 허릿병이다.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진행된 경우라면 완치도 쉽지 않기 때문에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움직임에도 많은 제약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점차 연령층이 낮아져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노년층에게서 아직 많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고나 생활습관처럼 특별한 이유가 없이,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생기는 퇴행성디스크는 모든 노년층이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인체는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의 수핵이 마르게 되는데, 이럴 경우, 퇴행성디스크가 발생해 허리가 쑤시고 아프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퇴행성디스크는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자세불량을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먹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노메스한의원의 조희찬 원장은 “퇴행성 디스크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뼈에서 칼슘과 디스크의 수분이 빠져나가 뼈가 납작하게 찌그러지는 것.”이라며 “이때 뼈에서 '골극'이라고 하는 가시 같은 뼈가 돋아나, 퇴행하여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여기저기 자극한다.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퇴행성 디스크의 원인은?

퇴행성 디스크의 원인은 오랜 시간 동안 관절에 무리를 주었다는 데 있다. 흔히 무게에 의해서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는 경우에는 자신의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보다 더 나갈 때이다. 또 관절의 가사용으로 인해 무리를 주는 운동선수인 경우에는 관절이 쉽게 마모가 된다.

한쪽으로만 무게를 쏠리게 하여 취하는 나쁜 자세는 척추와 골반구조가 변하여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는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무릎과 고관절에 무리를 주어 혈액순환을 막고 관절을 굳게 만들어 퇴행성 디스크에 걸린다.

또한 영양 부족 및 결핍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는 퇴행성 디스크뿐만 아니라 다른 치명적인 질병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균형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칼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노메스한의원의 독특한 8가지 치료법

노메스 한의원의 디스크 치료는 목, 허리 디스크를 약침 요법, 매선요법, 봉독요법, 체형교정, 디스크 추나 요법, 탕약과 환약등의 8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약침요법은 말린 지네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오공 약침 요법이라 한다. 이 요법은 전통 한의학에 근거한 것으로 지네 자체가 류머티스 관절염, 신경통, 오십견 및 디스크 치료에 효과가 좋기에 지네 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환부에 약침으로 시술하는 것이다. 또한 섬수라 하여 두꺼비 진액을 이용한 시술법을 적용한다. 두꺼비 진액은 오십견 및 디스크등의 통증 질환의 치료에 좋다. 닭발과 한약제 일정비율로 고압 농축 제조한 계족환은 전통 한의학 이론에 따라 제조된 치료법으로 디스크와 좌골 신경통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처방한다.

인체에 무해한 매선을 일정기간동안 혈위에 삽입하여 전신의 경혈을 지속적으로 자극함으로써 디스크를 치료하는 매선 요법, 그리고 봉독의 항염 작용을 강화하여 항염증 치료를 하는 봉독요법은 디스크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약침 요법은 각각의 질병에 따른 치료 한약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정제액을 해당 질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한약을 이용한 요법은 디스크와 신경근의 염증과 부종을 없애 주며, 인대와 근육을 튼튼히 하며 치료된 디스크의 재발을 줄이고, 주위 연부조직에 염증과 퇴행을 막고 견관골의 굳은 부분을 풀어줌으로써 디스크를 치료해준다.

마지막으로 추나요법은 척추와 사지의 골 관절 및 근육, 인대, 근막 등 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조직으로 구성되어 인체 근골격계의 기능적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된 증상과 질병들을 손이나 지체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여 바로 잡는 디스크 치료법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노메스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