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흥행 순항중인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 ‘황산벌’부터 ‘평양성’까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사극 영화가 한국 사극 영화 최초로 총 누적 관객 200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새워 화제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평양성’의 이준익 감독. ‘황산벌’, ‘왕의 남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이어 ‘평양성’까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사극 영화들의 총 관객수가 한국 사극 영화 최초로 20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만 감독에 이어 사극 영화 2000만명이라는 전인미답의 깃발을 한국 영화계에 꽂은 이준익 감독. 사극 장르 특성상 남성관객이 우선적으로 찾지만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관객이 늘어난 이준익 감독 사극영화들은 액션과 드라마, 웃음과 감동 모두 담아내며 남성과 여성 관객에게 고루 사랑 받아왔다.

또한 자칫 무겁고 어려운 사극영화라는 편견을 깨듯 10대 관객층의 평점이 가장 높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여운을 전하는 사극영화임을 보여줬다. 여기에 사극이라는 동일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황산벌’에서는 퓨전사극을, ‘왕의 남자’에서는 파격적인 남-남-남의 동성 멜로 라인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는 액션을, 그리고 ‘평양성’에서는 스펙터클한 드라마와 풍자, 해학 그 이상을 전하며 작품마다 다른 색깔과 메시지로 차별을 선보이고 있다.
‘황산벌’부터 현재 흥행 순항중인 ‘평양성’까지 깨알 같은 재미와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준익표 사극영화들. 앞으로 이준익 감독이 선보일 또 다른 사극영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00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쌓는데 마침표 역할을 한 영화 ‘평양성’은 유쾌한 재미와 깊은 메시지로 가족관객, 중장년층, 1,20대 젊은 관객층까지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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