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발렌타인데이는 고톡스로 올해가 마지막이여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11 16: 47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발렌타인 데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아이돌 그룹’으로 여자 그룹은 소녀그룹 S, 남자 그룹은 5인조 B가 선정됐다. 또한 ‘발렌타이 데이를 위한 프로포즈송’으로는 ‘좋은 날’이 꼽혔고, 듀엣곡 1위는 ‘잔소리’가 차지했다.
1년에 가장 달콤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발렌타인 데이에 이처럼 각종 설문조사와 이벤트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1년 중 가장 우울한 날이기도 하다. 물론 이들은 주고 싶어도 줄 사람이 없고, 받기는커녕 여자친구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솔로다.
실제로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월 14일 연인기념일에 우울함을 느낀다.’고 대답한 이들은 무려 82%에 달했다고 한다. 48%가 가끔, 33%가 자주 우울함을 느낀다고 대답한 것이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는 키스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를 제치고 가장 우울했던 기념일로 꼽혔다. 안 그래도 짝 없어 외로운 마당에 연인들의 달콤한 이벤트를 지켜보고 있자니 우울함이 배가 된다는 것이다.
‣ 우울한 발렌타인, 내년은 러블리 모드로
특별한 날 더 극심해진 외로움에 뭔가 변신을 도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것은 바로 고톡스 시술이다. 고톡스는 흔히 알고 있듯 사각턱을 V라인으로 갸름하게 변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인데, 간단하면서도 상당한 이미지 변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의 고만영 원장은 “고톡스는 기존의 V라인 보톡스 시술에 고주파관리를 병행하는 방법이다.”며 “보톡스로 사용하지 않는 턱 근육을 퇴화시켜줌으로서 근육의 두께와 부피가 줄어들어 턱이 상당히 갸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고주파 관리를 병행하는 고톡스는 보톡스의 효과가 보다 극대화되는데 도움이 된다. 근육을 예열해줌으로서 보톡스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주파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도와 시술 부위의 영양 흡수를 최대화시키고 노폐물 제거, 지방감소, 콜라겐 재생 효과도 가져다준다.
전문의 고만영 원장은 “절개가 필요 없는 주사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 흉터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직후 바로 세안,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 시술이다.”며 “시술 후 3~4개월 뒤 2차 시술을 받으면 고톡스 효과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유지기간 또한 길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올해도 그러려니 발렌타인데이를 넘겨버리기에는 지나온 시간이 너무 길다. 그간 모태솔로로 연인데이는 꿈도 못 꿨다면, 고톡스 시술로 이미지 대변신에 도전장을 던져보는 것이 어떨까. 솔로인 발렌타인데이는 올해가 마지막일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사진출처 : 교대역 아트메디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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